김제시의회(의장 정성주)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둔 지난 2일 김제 3대대, 김제경찰서 및 김제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며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.

이날 군.경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한 정성주 의장과 김복남 부의장은 지역의 향토 방위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군경 장병들과 소방서의 의무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였다.

정성주 의장은 “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늘 우리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.”고 말하고 “지역을 지키고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희생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.”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.

김복남 부의장도 “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 향토방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다.”고 말하며 “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복무해줄 것”을 당부하였다.

한편, 김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을 전․후하여 관내 군․경부대와 소방서를 방문하여 이들을 위문하고 격려하고 있다.